알래스카는 마국에서 제일 큰 주(한국의 16배)이며 인구는 64만(2002)이다. 1959년 미국에 49번 째로 주로 편입 되었다.
알래스카는 미국의 국무장관 스워드(William H. Seward)가 러시아와 협상하여 $7200,000에 구입하여 1867년10월 18일 미국 국기를 올라게 되었다.
이 나라의 주꽃은 '물망초(forget-me-not)라고 한다. 도시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다.
이 나라의새는 뇌조(타미건;Willow Ptarmigan) 이다.
주의 지상 동물은 큰사슴(무스, Moose), 해양동물은 참고래(Bowhead Whale)이다. 무스는 성질이 유순해서 쟁기질을 하는데 썼다고 한다.
아다바스카(Athapaskans) 원주민은 알래스카의 중부지방에 살고 있었으며 1820-1830 사이에 모피상으로 들어온 미러(Russian-American)회사원들에게 고용되어 일하기도 했다.
에스키모 원주민들은 시베리아에서 이주해 왔으며 북극과 최남단 추가치 산맥까지 널리 퍼져 살았으며 바다표범, 고래 등을 사냥하여 교역을 하였다.
알류트 족은 알래스카 중부에서 알류샨 열도로 옮겨온 원주민으로 바구니를 만들거나 옷을 짜는 훌륭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러시아가 알류샨 지역을 침공했을 때 거의 노예처럼 그들을 부렸다 한다.
앵커리지는 알래스카에서 제일 큰 도시로 인구의 2/5(26,000)가 이곳에 살고 있다. 미국의 방위기지로 2차대전 때 급속히 발전했으며 국제공항이 이곳에 있다.
우리 여행그룹이 머물렀던 앵커리지의 호텔 Howard Johnson
우리 여행을 도와 주었던 호도리 관광버스
앵커리지 국제 공항 옆에 있는 알래스카 최대의 수상 경비행장. 호수를 주로 비행장으로 쓰고 있다. 알래스카에는 호수가 300만개가 넘게 있으며 10제곱 마일이 넘는 것만도 94개가 넘는다.
알래스카는 8개월이 눈으로 덮임으로 교통수단은 대부분 경비행기에 의존한다. 비행기 다리에 여름에는 플로트 겨울에는 스키를 단다.
연어는 세계 제1위의 어획고를 기록하고 있다. 연어는 5 종류가 있는데 위로부터 King, Silver, Pink, Dog Salmon이다. King Salmon은 허가 받은 사람이 하루 한 마리 이상 잡을 수 없다. Kin Salmon은 주 상징 고기다.
강 어귀에서 연어 낙시를 하는 사람들. 연어 낙시를 제한하고 있지만 통계에 의하면 1973년에 2200만 마리를 잡았는데 1984년에는 1억 3천 200만 마리로 증가 했다.
연어는 이런 물결을 거슬러 올라간다. 어귀에서 낙시질 하는 사람들은 강에 쳐놓은 어떤 선 이상을 오라가서 낙시질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여기까자 올라온 연어는 산란이 보장된다.
헤엄쳐 올라가는 연어들. 상상해서 보시기를.
앵커리지에서 간만의 차가 가장 큰 강(Turnagain Arm)을 끼고 포티지(Portage)로 내려가는 길에 경치가 좋다는 '버드 포인트'가 있다. 이 강은 Captain Cook이 들어왔다가 간 곳이라한다. 그래서 바다 쪽은 Cook Inlet이라 한다.
보이는 강이 턴아겐암이다. 이 강에는 가끔 흰 고래가 나타난다고 한다.
산에 보이는 눈들은 빙하가 아니고 여름 동안에 녹는 잔설이다.
이곳에서 찍는 사진은 다 칼렌다 사진이라고 한다.
알래스카 철도는 스워드에서 패어뱅크스까지 750km에 달하는 철도를 말한다. 여러 개인 회사가 조금씩 건축한 것을 미 정부가 사서 대통령 하딩(Warres G. Harding)이 1923년 7월 15일 처음 시승했다.
이곳은 표를 사는 곳이다. 대지진으로 다 폐허가 된 철도는 여러해만에 복구 되었는데 알래스카 주 정부가 미 연방벙부로부터 1985년 이 철도를 구입했다.
눈이 올 때는 제설열차가 눈을 치운다. 눈이 100m는 날아간다고 한다.
1964년 3월 27일(금) 오후에 강도 9.2의 대지진이 일어나 115명나 사망하고 쓰나미로 발데즈(Waldez) 부두에서 33명이 바다에 휩쓸려 죽었다. 앵커리지에서는 9명밖에 희생자가 나지 않았는데 그 때가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그날을 Good Friday라 한다고 말한다. 믿거나 말거나.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곳을 그냥 놓아두고 동물들의 피난처로 쓰고 있다. 여기서 병든 짐승이나 적응을 못하는 짐승은 도움을 받는다. 지금은 관광지가 되어 있다.
흰머리 독수리들도 볼 수 있다. 왜 그들을 대머리 독수리(Bald Eagle)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
Alyeska Prince Hotel
턴어겐 포구를 따라 포티지(Portage)를 가기 10마일 전에 추가치 산맥(Chugachi Maountain)을 등지고 있는 고급 호텔이다.
이 호텔은 겨울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리프트를 쓰지 않고 콘도라가 어름 산까지 관람객들을 태우고 올라간다.
왼편 늪지대는 여러 종류의 새와 고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걸어다니기 좋도록 나무 다리가 놓여 있다. 알래스카에는 모기가 많다. 그래서 가이드는 모기 물릴 때 바르는 약과 감전을 시켜 모기를 잡는 모기채를 가지고 다닌다. 그러나 모기는 날렵하지 못해서 물고 있을 때 손으로 때리면 잡혀 죽는다.
철도가 앵커리지에서 위디어(Whittier)로 연결되어 있는데 지도에는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 Black Stone이라고 써진 곳이 위디어항이다. 여기서 Prince William Sound로 배를 타고 나가 빙하를 본다.
위디어는 시인 John Greenleaf Whittier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세계제2차대전 때 미 군인이 철도를 위디어까지 연결하여 미군이 알래스카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되게 했다. 1960년에 군항으로서의 기능은 다하고 지금은 크루스 선과 관광선이 더 많다.
여기도 한국 사람이 들어와 음식점을 하고 있다.
우리가 타고 유람선
Prince William Sound에서 바라보이는 폭포와 바위에 서식하는 갈매기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얼음 조각이 떠 있다.
알래스카는 그렇게 추운 곳이 아니었다. 6월 말에 섭시 13도 정도.
빙하가 파랗게 보인다. 그러나 깨어진 어른 조각은 흰 색이다.
